넷플릭스 영화 애니메이션 '니모나'(Nimona)2023

애니메이션 '니모나'

니모나(nimona)는 넷플릭스에 이번에 신작으로 올라온 영화다.

그동안 비슷한 발음의 애니들이 많았지만 조금은 특이한 소재의 영화인 데다 먼저 본 분들의 평들이 나쁘지 않아서 보게 된 영화다. 혼자 큭큭대며 재미나게 보았다.

99분짜리 미국영화로 넷플릭스에서 지금 방영되고 있다. 발음이 예전에 물고기를 주인공으로 한 '니모'를 생각나게 하는 아주 친근감있는 제목이지만 진작 내용은 유쾌하면서도 감동도 있고 약간의 스릴도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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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기사 발리스터다.평민인 그가 국왕을 보조하는 기사로 발탁되어 기사 임명을 받던 날 국왕으로부터 받은 칼을 높이 들어 올리는 순간 국왕이 칼에서 튕겨 나온 총알 같은 걸로 사망하고 발리스터는 팔을 잃게 된다.

그리고 누명을 쓴채 숨어 지내게 되는 발리스터는 숲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그러던 중 마법 같은 제주를 가진 소녀 니모나가 그를 찾아온다. 니모나는 몸을 이리저리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마법을 할 수 있는 신기한 소녀다.

하지만 발리스터를 찾아온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발리스터가 복수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다.

하지만 발리스터는 그럴 생각이 없다. 자신 때문에 여왕이 죽었다는 죄책감이 있어서 자신의 팔이 그렇게 되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좋은 사람임을 알게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니모나는 그런 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니모나가 발리스터를 신고하여 감옥에 갇히는데 갑자기 어이없어지는 발리스터 앞에 나타난 단장.

그를 더욱 힘들게 하는 말을 이어가고 니모나가 발리스터를 찾아와 그를 끄집어내는 순간 친구 암브로시우스가 나타난다.

니모나에 의해 도망을 가는데 곰으로, 하마로, 새 모습으로 온갖 형체로 모습을 바꾸며 병사들을 위협하는 니모나.

그렇게 싸움이 이어지던 중 니모나는 한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떨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만 그녀는 니모나를 '괴물'이라 하며 도망간다.

이에 충격을 받는 니모나. 하지만 곧 발리스터를 데리고 그곳을 빠져나오고 그 과정에서 발리스터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든 발리스터는 대충의 이야기를 리모나에게 듣고 다시 여러 일들을 꾸민다. 발리스터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그런 과정에서 한 병사가 녹음한 단장의 행동이 찍힌 cctv를 확보하는데 이것을 확인하고자 둘이서 다시 작전을 짜는데..

암브로시우스가 단장을 만나려 들어가는데 '애기 좀 하시죠?' 하는 그의 말에 단장은 모두를 나가게 하고 그의 추궁에 자신이 국왕을 죽이기 위해 칼을 바꾸고 발리스터에게 누명을 씌웠음을 실토한다. 그리고 암브로시우스를 살해하는데.. 이 모든 과정은 니모나와 발리스터의 계획이었다.속았다는 것을 안 단장은 이 모든짓이 괴물의 짓이라며 니모나와 발리스터를 다시 모함한다. 그리고 니모나가 괴물이라며 싸웠던 모습에서 몸이 바뀌는 그녀의 영상을 보여주며 글로레스가 했던 말들을 각인시킨다.글로레스는 니모나가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맘을 준 친구였으나 어른들이 그녀가 괴물이라며 글로레스를 떼어놓자 그 과정에서 불이 나서 온 마을이 타버린다. 그 모든 것을 글로레스는 니모나의 탓으로 돌려놓은 것이다.

이에 니모나는 과거의 그런 일들과 오버랩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주체할수 없는 괴물로 변하고 검은 악마의 모습이 된 니모나는 도시를 점령해간다.그러던 중 자신의 이런 혹독한 아픔과 고통이 살아있음로 겪는다는 생각에 몸부림치며 도심에 설치된 글로레스의 동상에 있는 커다란 창에 자신의 몸을 찔려 넣으려고 한다.발리스터가 이를 온몸으로 제지하고 니모나를 살린다.모든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은 드디어 니모나의 정신과 맘을 이해하고 니모나는 불새가 되어 도시를 불바다로 만들려고 하는 단장을 온몸으로 저지한다.그리고 커다란 폭음과 함께 미사일같은 것은 사라지고 니모나도 보이지 않는데..

니모나는 살아있을까? 

 

 

 

유쾌 발랄해서 연신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애니메이션 '니모나'

꼭 한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