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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1993/브래드 피트의 젊은 매력을 볼수있는 작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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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1993/브래드 피트의 젊은 매력을 볼수있는 작품.

리하스스토리 2023. 7.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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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작. 실제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흐르는 강물처럼'은 브래트 피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꽤 재미있게 본 영화다. 평점도 좋았던 영화지만 그 당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미국 몬테나주의 강가를 배경으로 하였고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원작이다. 크레이그 세퍼가 연기한 '노먼 맥클레인'은 전 시카고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1976년 소설로 출판하였다.

 

 

 

연출은 유명한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했고 출연은 '노만역의 크레이그 셰퍼','폴역의 브래드 피트'다

대강의 줄거리는,


허공을 가로지르는 플라잉 낚시를 통해 보여주는 가족사를 그렸다.목사인 아버지 리버런드 맥클레인(톰 스커릿)은 플라잉 낚시를 좋아한다. 두 아들도 아버지를 닮아서 플라잉 낚시를 좋아한다. 1900년대 초, 스코틀랜드 출신 장교로 목사인 리버런드 맥클레인(톰 스커릿 )은 아들 노만(크레이그 쉐퍼 )과 폴(브래드 피트 ), 부인(브렌다 브레딘 )과 함께 몬테나주 강가의 교회에서 살면서 낚시를 종교와 같은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긴다. 그의 영향을 받아, 그의 아들들도 아버지로부터 낚시를 배워 어려서부터 낚시를 좋아한다. 장성한 맏아들 노만은 동부 대학에 들어가 문학을 공부하고 동생 폴은 고향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낚시를 인생의 최고 목표처럼 여기면서 산다. 신중하고 지적인 노만과 동적이고 자유분방한 폴은 어린 시절부터 형제애가 깊으면서도 경쟁적인 관계다. 공부를 하고 돌아온 노만 앞에서 보이는 폴의 낚시 솜씨는 예술의 경지에까지 도달해 있었다. 고향에 돌아온 기쁨과 동생에 대한 경쟁심을 동시에 느끼던 노만은 사랑이라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제시(에밀리 로이드 분)와의 사랑이 무르익던 즈음 노만은 시카고 대학으로부터 문학교수로 채용되었다는 통보를 받는다. 온 가족의 기쁨도 잠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며 포커를 즐기던 폴이 어느 날 갑자기 길에서 폭행당해 사망하자 아버지와 노만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깊은 고뇌를 느낀다. 아버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사랑하던 아들 폴을 못 잊어 마지막 설교에서 "완전히 이해는 못해도 완벽한 사랑을 할 수는 있다"는 말을 남긴다. 사랑하는 사람이 모두 죽고 이제 혼자 낚시를 하며 가족과 인생 그리고 자기 가족의 일생을 지배한 낚시에 대한 회상을 하나로 묶어 달관한 듯한 인생의 상념에 젖어 변함없이 흐르는 강을 바라보면서 넋을 잃는다

 

 

 


 

브래드 피트의 많은 작품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다.

미국과 유럽은 1992년에 개봉했다 하는데 크게 호평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해 아시아나 우리나라에 개봉했을 때는 꽤나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안다. 시각적인 처리가 너무 좋았다.

몬테나 강가의 그 서정적인 느낌이 플라잉 낚시와 함께 너무 아름다웠고 브래드 피트의 반항적인 느낌의 미소년 얼굴이 소녀들에게 잘 먹혔다.나도 정말 좋아했으니..

지금은 우리 딸들도 좋아한다.큰 변함없는 브래드 피트의 얼굴이 지금의 아이들에게도 호감을 주는 것 같다.

그 후에 나온 '가을의 전설'은 정말 인기가 좋았던 영화다. 그리고 '조 블랙의 사랑' 또한 정말 재미있게 본 이색적인 영화로 기억된다.

 

 

 

 

 

 

브래드 피트의 풋풋함이 살아있는 1993년작 '흐르는 강물처럼'. 요즘 같은 날씨에 다시 봐도 무척 좋은 영화일듯하다.연결해서 브래드 피트의 당시의 모습이 잘 살아있는 '가을의 전설'과 '조블랙의 사랑'도 함께 보면 좋을것이다.우리나라에 꽤 호감도가 높은 브래드 피트는 아직도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여 본인의 연기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때보다 연기는 더 깊어지고 중후해지고 또 다른 멋스러움이 있어서 그나름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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