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c Beasts : The Secreat of Dumbledore(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신비한 동물들과 출연진

해리포터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20년을 봐온 영화입니다. 시리즈를 다 본 것도 모자라서 책도 전편을 다 사보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주변인물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까지 나오는 즉시 바로 상영했습니다.

이 작품또한 마찬가지였지요. 특히 덤블도어의 비밀이라니 안 그래도 판타지가 가미된 요소들은 모두 좋아하는데 당연히 바로 상영을 했습니다. 중년의 덤블도어 역으로 나온 'Jude Law(주드로)은 푸근한 듯 인자해 보이기도 하고 따뜻해 보여 덤블도어 역이 너무 잘 맞았습니다. 덤블도어의 연인으로 그린델왈드 역의 'Mads Mikkelsen(매즈 미켈슨)'은 의외의 역을 연기해서 어울리지 않을 듯했지만 그런대로 역할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다 유명한 배우인데요, 주드로는 영국 배우이고 매즈 미켈슨은 덴마크 배우입니다. 주드 로의 나이가 꽤 되는 것 같았는데 72년생이네요. 매즈는 65년생, 나이 차이가 좀 납니다. 그 외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 주인공 역으로 나오는 '뉴트' 역할의 'Eddie Redmayne(에디 레드메인)는 영국 배우이고 82년생입니다.'신비한 동물사전'에 출연 후 계속 시리즈에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개성적인 역할을 인물에 맞게 하고 있는 듯합니다.'천일의 스캔들''주피터 어센딩'등 다양한 역할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는 '데이빗 예이츠'감독이 제작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 '비밀의 방'과 '마법사의 돌'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두 작품은 '크리스 콜럼버스'감독이 제작을 했습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앞에 포스팅한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제작한 감독이기도 합니다.이런 판타지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신비한 영화를 전문으로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읽어내고 말입니다. 여기서 늘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역할이 있는데요, 제이콥입니다. 제이콥 역을 하시는 'Dan Foqler(댄 포글러)'의 연기가 참 좋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사랑하는 '퀴니'와 결혼을 하는데요, 부탄에서의 과감한 그의 행동이 가슴을 살짝 설레게 하더군요. 참 용감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덤블도어 집안의 비밀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비밀이래야 큰것은 아닌 것 같아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 비밀이 차지하는 비중도 여기서는 너무 작습니다. 조금 아쉽고요. 이제 진짜로 영화 줄거리를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안보 신분 꼭 한번 보세요. 이어서 4,5편이 나온다네요.

 

 

구글 나무위키출처

 

덤블도어의 비밀

레스토랑에서 덤블도어가 커피를 시켜 마시고 있습니다.곧 중년의 남자가 옵니다. 그린델왈드입니다.

머글과의 전쟁을 말하는 그린델왈드는 약간 화가 나있고 덤블도어는 그런 그가 얹챦습니다. 머글과의 거대한 전쟁을 준비하고자 하는 그가 앞으로 하게 될 행동들을 덤블도어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합니다.

누트가 어둠이 내려앉는 강가를 노를 저어 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늘 데리고 다니던 작은 나뭇가지도 있죠.(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드디어 도착한 곳에 마법세계에서나 존재할 신비로운 동물 '기린'이 새끼를 막 낳고 있습니다. 드디어 작고 반짝이는 사슴 같은 새끼가 태어납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그린델왈드의 부하들이 나타나 어미를 죽여버립니다. 뉴트는 새끼를 데리고 도망가지만 결국 그들에게 당하고 새끼를 빼앗기죠. 정신을 차린 뉴트는 어미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죽어가는 어미의 배에서 새끼가 한 마리 더 태어난 것입니다. 뉴트는 가방을 열어 동물들을 부릅니다.

신기한 것은 금붕어 같은 녀석이 배를 거대하게 빵빵하게 불러서 뉴트와 기린 새끼, 가방까지 모두 안고 감아서 날개까지 퍼덕이며 날아가는 장면이 감동이고 놀랍습니다. 세상에나. 그린델왈드는 '크레덴스'를 이용해 기린의 새끼를 훔쳐오게 해 놓고는 새끼를 죽여버립니다. 새끼의 피로 크레덴스의 모든 행동들을 다 파악하는데 나중에 기린의 새끼를 마법으로 일시적으로 살려냅니다. 기린의 새끼는 선하고 착한 사람을 알아보는 재능이 있는 특이한 동물이라 그걸 이용해 그린델왈드가 마법부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새끼를 이상한 액체 속에서 살리던 중 '기린'의 새끼가 한 마리 더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크레덴스를 협박합니다. 가서 잡아오라고요. 두 번이나 실망시켰다고 화를 냅니다.

그린델왈드가 어떤 짓을 할지 알고 있는 덤블도어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머글인 빵집 주인 '제이콥'을 데리고 옵니다. 마음이 넓고 선한 그는 늘 '퀴니'를 기다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덤블도어는 율라리를 보내 데리고 옵니다.

그린델왈드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 중 행사장에서 그린델왈드 부하들과 싸움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뉴트의 형 테세우스가 그들에게 잡혀갑니다. 뉴트는 형을 구하러 들어갑니다. 깊은 암흑 속에는 거대한 전갈 괴물이 살고 있고 이들과 함께 조금 작은 전갈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린델왈드에 의해 잡혀온 사람들이 이 거대한 전갈 괴물에 의해 먹이가 되는데 도망도 갈 수가 없습니다. 이 작은 전갈들 때문에.. 그런데 형을 구하던 중 우연히 전갈들이 춤을 따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뉴트는 형을 구하면서 이상한 바닷게 춤을  추는데 따라서 하는 전갈의 모습들이 너무 웃깁니다. 형 테세우스가 춤추면서  탈출하던 중 전갈을 밟죠. 동시에 불도 꺼집니다. 전갈 괴물이 따라오고 도망을 열심히 다니지만 형이 괴물에게 잡히죠, 그때 마침 뉴트의 마법 막대기와 치트키를 찾아온 그의 동물들 덕분에 모두 무사히 지상으로 살아서 나옵니다. 

덤블도어의 마법학교에서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막기 위한 논의를 하고 그린델왈드가 '부탄'에서 꾸미고 있는 범죄를 막기 위해 뉴트의 가방을 비슷한 걸로 5개를 들고 떠납니다.'제이콥'도 함께요.

부탄에서 그린델왈드 부하들의 방해를 많이 받지만 드디어 성에 입성하죠. 죽은 '기린'새끼를 부활한 것으로 자신이 마법부의 의장이 되었음을 선포하지만 덤블도어 가족의 비밀이었던 크레덴스에 의해 사실이 알려지고 그린델왈드는 도망을 갑니다. 크레덴스는 덤블도어 여동생의 아들이었는데 결국 크레덴스가 덤블도어 가족의 비밀이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크레덴스는 집으로 돌아가고 제이콥은 드디어 사랑하는 퀴니와 결혼을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