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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ime(어바웃 타임)

리하스스토리 2022. 12. 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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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랑이란

About Time(어바웃 타임)은 2013년 제작 상영된 영화이며 꽤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멜로가 가미된 로맨틱 영화이면서 판타지적인 요소도 들어간 영화죠. 지금도 티브이에서는 잊을만하면 상영을 합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팀'역의 'Domhnall Gleeson돔널 글리슨'과 '메리'역으로 나오는 'Rachel Anne McAdams레이철 맥아담스'는 여러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입니다. 특히 레이철은 로맨스 영화의 단골로 많이 나오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출신인 그녀는 1976년생으로 그녀의 상큼한 매력이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멜로이지만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또 다른 영화 'The Time Traveler's Wife(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도 레이첼은 주인공인 '클레어'를 너무 예쁘게 잘 소화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얼마 전에 제가 포스팅한 '노트북'에서도 그녀의 연기는 참 신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로맨스 영화는 대부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상영될 정도로 대단한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팀' 역할의 '돔널 글리슨'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출연을 한적도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주연으로 나왔던 내용적인 면에서 작품성이 우수한 영화 'The Revenant(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레버넌트'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데 아들의 복수를 하는 아버지의 처절한 연기를 정말 실감 나게 잘해주었습니다. 돔널 또한 비중 있는 역할들을 많이 연기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얻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제작한 'Richard Curtis(리처드 커티스)'는 제가 재미있게 보고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보았을 영화들을 각본으로 썼고 감독 또한 했습니다.

'휴 그랜트'와 '앤디 맥도웰' 주연의 '네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과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출연으로 유명한  로맨스 영화의 정석 '노팅 힐'과 말과 사람의 우정에 대한 '워 호스'등은 각본을 썼습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은 2003년 '러브 액츄얼리'로 감독으로 데뷔했는데요, 이 영화도 안 본 사람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그만큼 그 당시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것 같은 멜로드라마 느낌의 영화는 그 특유의 감수성 때문인지 다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로맨스 영화 중 '르네 젤위거' 주연의 '브리짓 존스의 일기'도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감정이 대단히 풍부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하는 건 저 뿐일까요? 아!! 맘마미아도 제작하셨다 하니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작품이 정말 좋았으니까요. 앞으로는 어떤 작품들을 만들어낼지 무척 궁금해지는 감독님입니다.

 

 

구글나무위키출처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할수 있다면 

팀은 성인이 되던 날 아버지로부터 집안의 남자들에게 있는 능력에 대해 듣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이 있는 거지 미래로 갈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의 과거 여행만 가능합니다. 팀은 아버지에게 그 말을 듣고 과거로의 여행을 한번 시도해봅니다. 그랬더니 새해맞이 파티를 했던 날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능력으로 그는 첫사랑 샬럿을 유혹하려 해 보지만 그녀의 마음 맘을 얻는 데는 실패하고 맙니다. 이후에 팀은 변호사가 되어 런던으로 가게 되고 친구와 들른 레스토랑에서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헤어집니다. 다음날 해리가 공들여서 준비한 영화가 망할 위기에 처하고 팀은 그의 능력을 동원해 도와주지만 시간을 사용하는 바람에 레스토랑에 못 가서 메리의 연락처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팀은 어떻게든 메리를 만나야겠기에 그녀가 좋아한다고 했던 사진전시회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남자 친구가 생겨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팀은 두 사람이 만난 시간대로 돌아가 자신이 먼저 메리를 만나 둘은 연인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갑니다. 어느 날 팀의 여동생이 연인 지미와 싸우고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로 죽게 되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팀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 동생이 지미를 만날 수 없게 만들어 버리죠. 하지만 이것 때문에 자신의 딸이 아들로 변해있습니다. 팀은 다시 돌아가서 여동생이 지미가 아닌 제이와 잘 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열심히 삶을 살던 중 팀의 아버지가 폐암에 걸리고 아버지를 구하고 싶지만 그러자니 팀과 동생이 없어질 수도 있어 끝내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팀은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나 그리움을 달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놀던 해변에서 아버지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현실로 돌아온 팀은 매일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부모, 배우자, 형제, 자식들과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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