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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리하스스토리 2022. 12.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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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및 감독

*감독:샘 멘데스 , 영국 출생

          -주요 영화 : 1917,2020년 개봉, 전쟁영화, 평점 9.08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주연

                             007 Spectre(007 스펙터),2015년 개봉, 액션, 평점 7.53,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주연

                             007 SKYFALL(007 스카이폴),2012년 개봉, 액션. 평점 7.91

                                 다니엘 크레이그, 하비에르 바르뎀, 랄프 파인즈, 주디 덴치 주연

                             Revolutionary Road(레볼루셔너리 로드),2009년 개봉, 멜로, 리처드 예이츠 소설 원작,

                                   청소년 관람불가, 평점 8.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Away We Go(어웨이 위 고),2010년 개봉, 코미디 멜로, 평점 8.46. 평점 8.46

                                 존 크래신스키, 마야 루돌프 주연

*주연 George Mackay(조지 맥케이), 영국 출생, 1992년생

           -주요 출연 영화: Munich- The Edge of War (뮌헨:전쟁의 문턱에서),2022년 개봉, 넷플릭스. 평점 9.22

                                     Ophelia (오필리아),2021년 개봉, 멜로, 평점 7.55

                                     Nuclear(뉴클리어),2020년 개봉, 드라마, 평점 8.0

                                     Pride(런던 프라이드),2017년 개봉, 코미디, 평점 9.07

                                    The Best of Men(더 베스트 오브 맨),2020년 개봉, 드라마, 평점 9.33

*주연 Dean- Charles Chapman (딘 찰스 채프먼), 영국 출생, 1997년생

              -주요 출연 영화:1917

 

*수상내역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음향 믹싱상, 시각효과상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향상, 미술상, 특수 시각효과상

72회 미국 감독 조합상

35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버추오소스상, 버라이어티상

25회 크리스틱 초이스 시상식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등.

 

영화 '1917'년은 제1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군 병사로 주인공 '스코필드'와 '블레이크'는 상관 '에린 무어'장군의 명령으로 '매켄지' 중령에게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러 서신을 들고 떠납니다. 그 부대에는 '블레이크'의 형도 있습니다. 전쟁 중이라 모든 통신망이 끊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하지만 그 길은 결코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형을 살리고 영국군 1600명을 구하러 가는 길에 아이러니하게도 '블레이크'가 사망하게 됩니다. '1917'은 서신을 가지고 명령을 전하러 떠나는 순간부터 스릴이 넘치죠. 눈을 뗄 수가 없는 긴장감도 절로 생겨납니다. 두 병사가 떠나는 길에는 독일군이 훑고 지나가고 때로는 비행기도 떨어지고 민간인 집에서의 짧은 전투신까지 모든 상황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스코필드'가 드디어 2대 대인 '매켄지' 중령의 부대에 도착하는 장면은 가슴 찡한 장면입니다. 강속에서 나무 하나를 잡고 숨 코만 밖으로 들어낸 채 떠 내려가죠. 독일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벚꽃 잎이 흩날리는 어느 한 시점에서 멈추고 그곳에서 노랫소리를 따라 걸어가니 아군 부대입니다. 이 찰나의 장면부터 공격명령을 중지해야 하는 상황인데 포탄이 떨어지니 그 속을 달려가는 장면은 '1917 '영화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영화 중 감명 깊게 본 또 하나의 작품입니다.

 

 

 

구글나무위키출처

 

줄거리

제1차 세계대전인 한창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던 영국군 병사 톰 블레이크 병장은 한 중사로부터 병사 아무나 한 명을 데리고 사량관에게 가보라고 명령을 합니다. 평소처럼 간단한 보급 명령일 거라 생각한 블레이크는 낮잠을 자고 잇던 스코필드를 깨워서 데리고 갑니다. 농담을 해가며 여유 있게 가던 길에 블레이크가 밥이 잘 나올 것 같아서 사제직을 그만두고 군대를 왔는데 아니라며 투덜거리자 스코필드가 자기가 숨겨둔 부식을 그에게 건네줍니다. 하지만 사령관 '에린 모어(콜린 퍼스)'장군은 "자네가 지도를 잘 본다고 들었다"면서 전방에 있던 독일군이 갑자기 후퇴한 이유가 입수된 항공사진을 봤을 때 추격해오는 아군을 유인해서 집중 말살하려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곳으로 유인당한 아군 부대가 2대대 데본셔 연대로 독일군들이 통신을 끊어놓아 연락이 안 된다는 거였습니다. 이 부대에는 톰 블레이크의 형 조셉  블레이크가 육군 중위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날 작전 개시 전까지 서면으로 작성된 공격 중단 명령서를 2대 대장 맥켄지 중령에게 전하지 못한다면 블레이크의 형뿐만 아니라 1600명의 병사가 독일군에 의해 몰살당하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당장 출발해야 한다는 명령에 둘은 발각될 것이라 걱정하지만 애린 모어 장군은 독일군은 이미 다 후퇴했다며 '지옥으로 떨어지든 왕좌로 올라가든 홀로 있을 때 가장 빠르다'며 키플링의 문장을 인용 둘에게 간단히 물품을 챙겨서 14km 떨어진 데본셔 연대로 출발시킵니다. 영국군 참호 밖으로 올라와 전쟁의 폭격으로 황폐화된 무인지대로 발걸음을 향하는 두 사람. 독일군 참호에서 아직도 불씨가 발견되지만 장군의 말대로 독일군은 모두 떠나고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떠나면서 설치해놓은 부비트랩의 철선을 발견하고 죽을고 비를 넘겼다고 생각한 순간 쥐가 선을 건드려서 스코필드가 무너져 내린 천장에 깔리게 됩니다. 다행히 블레이크가 그를 가까스로 빼내서 탈출하여 살아납니다. 그렇게 길을 가던 중 버려진 농가를 발견해 잠시 쉬어가게 되죠. 마침 신선한 우유가 나무 통속에 그대로 남아있어 스코필드가 우유를 빈 수통에 담습니다. 그때 독일군과 영국군 전투기가 공중전으로 싸우던 중 독일군 전투기가 농장으로 추락하고 독일군 조종사를 꺼내 살려주죠. 이때 편하게 보내주자며 그를 죽이자는 스코필드와 달리 블레이크는 도와 자고 합니다.어쩔 수 없이 스코필드가 물을 뜨러 간 사이 갑자기 블레이크의 비명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독일군 조종사가 자신을 치료해주려던 블레이크의 복부를 칼로 찌르고 있었죠.즉시 뛰어가 스코필드는 그를 죽이지만 블레이크는 이미 치명상을 입었습니다.'나 이제 죽는거야?'라며 스코필드에게 물어보던 그때 의식이 혼미해져가고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잘 알고 있냐고 물어본뒤,엄마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남겨달라고 부탁하며 꼭 임무를 완수해달라고 부탁한후 숨을 거둡니다.블레이크의 반지와 인식표를 챙기고 시신을 옮긴후 출발하려던 찰나 추락한 독일군 전투기를 확인하기위해 온 아군 병사들의 도움으로 트럭을 얻어타게되죠.하지만 다리가 끊어져 어쩔수없이 스코필드는 혼자 다시 길을 떠납니다. 그들과 헤어져 다리를 건너던 중 갑자기 총격을 받고 매복하여 그를 쏘던 독일군을 명중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확인 사살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갔다가 독일군이 쏜 탄환의 충격으로 계단으로 떨어지며 의식을 잃습니다. 스코필드가 깨어났을 땐 이미 해가지고 마을은 독일군에게 점령된 상태지요. 건물에서 나와 불타는 거리로 나서지만 곧 독일군에게 적발되어 쫓기다 지하실로 피신하는데 그곳에서 숨어 지내던 아기와 프랑스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겁먹은 여인에게 영국군임을 설명해주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우유 수통과 음식을 전하고 시간이 없음을 직감한 그는 독일군에게 발각될 거라는 그녀를 뒤로하고 지하실에서 나옵니다. 쫓아오는 독일군을 뒤로하고 강으로 뛰어든 스코필드는 물살을 따라 내려가죠. 벚꽃이 강가에 흩날리는 어느 지점에서 강변 둔치로 올라오는데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영국군 병사들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곳이 데본셔 군대임을 알게 되죠. 그리고 맥켄지 중령을 찾아서 뛰어갑니다. 일부 병사들이 공격명령을 받고 뛰어가는 틈에서 중령이 있다는 막사로 죽어라고 뛰는 스코필드. 공격을 시작하려고 하는 중령에게 끝까지 버티며 서한을 보라고 말하는 스코필드. 그리고 공격명령은 중단되고 '다음 주가 되면 다시 공격명령이 내려와 병사를 사지로 내몰 것이다'라는 말하며 스코필드에게 그만 나가라고 하죠. 스코필드는 곧바로 톰 블레이크의 형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그에게 동생의 죽음을 전하고 인식표도 전하여주죠. 동생과 함께 있었다니 기쁘다는 말과 함께 고맙다는 말을 하는 블레이크 중위. 톰의 유언대로 어머니에게 편지를 전해도 되겠냐고 묻고 치료소 주변 나무 아래로 걸어간다. 그리고 아이들과 아내의 사진을 꺼내보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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