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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사랑과 영혼)

리하스스토리 2022. 12.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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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forever

사랑과 영혼은 1990년작입니다. 영원한 로맨스물의 거작일 거예요. 좋아했던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의 생전의 대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아계시다면 1952년 생이니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71세쯤 되겠죠. 이후에 패트릭 스웨이지의 영화들은 많이 접하진 못했습니다. 미드에서 많이 출연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랑과 영혼' 작품 이후 영화에서 그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샘'역으로 'Ghost'를 잘 소화해주셨지요. 어느 날 몰리와 영화를 보고 오는 중 괴한으로부터 총을 맞고 갑자기 죽는 바람에 자신을 죽음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다 홀로 남은 연인 '몰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절함이 가슴을 절절하게 했던 모습이 사랑과 영혼의 대표적인 부분들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청순하고 시원한 이목구비의 그녀 '몰리' 역의  '데미 무어'는 30대의 아름다움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의 그녀는 Ghost의 영원한 표제로 남아있습니다. 데미무어의 젊음이 '사랑과 영혼'에서 만큼 아름답고 싱그러웠던 영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 '데미 무어'는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2020년에 '알렉 볼드윈'과 함께 출연한 '사랑이 눈뜰 때"라는 영화가 기억에 남습니다.'사랑이 눈 뜰 때'도 다음에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그 외 수많은 영화에 주연이나 조연으로 출연한 데미 무어도 영원한 '몰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고스트'가  출연해 영화의 모든 부분을 이어가는 작품은 '사랑과 영혼'이 처음이었던 같습니다.

'오다 매 ' 역으로 점술을 하는 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90년도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너무 유명한 분이 었습니다.당시에 나온 영화 '시스트 액트'라는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Sister Act(시스터 액트)'는 나중에 2편까지 제작되었는데 우피 골드버그의 역할이 정말 묘미가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이지만 액션도 가미된 이 영화에서 우피 골드버그는 주인공으로 수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수녀가 아니지요. 암흑가 거물의 범죄현장을 우연히 보게 되는 바람에 경찰이 위험할 것 같아 수녀원에 잠시 피신을 시켜놓은 겁니다. 천방지축인 카지노의 삼류가수가 수녀라니? 정말 미칠 것 같은 상황의 주인공 들로리스를 너무 재미있게 연기해서 '시스터 액트'하면 우피 골드버그로 기억합니다. 2편으로 끝날 줄 알았던 영화인 시스터 액트가 곧 3편이 제작된다고 하는데 근 30년 만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영화에 주연과 조연으로 나온 '우피 골드버그'는 그 당시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2006년에는 세계여성상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을 한 정말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피 골드버그'가 애니메이션에서도 목소리 역할을 하고 있었다니 더욱 놀랍습니다.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피 골드버그. 그녀의 한계는 어디까일지 궁금합니다.

 

 

 

구글 나무위키출처

 

 

'Ghost'의 사랑

몰리와 샘은 제법 오래된 연인입이다.영화를 보고 나오는 그들을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지갑을 내놓으라고 위협하고 샘이 총에 맞아서 죽습니다. 곧 자신이 죽은걸 깨달은 샘은 밝은 빛을 따라서 가야 하지만 죽은 샘을 안고 통곡하는 그녀를 두고 갈 수가 없습니다. 그녀를 옆에서 지켜주고 싶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길에서 '오다 메'라는 점술사가 운영하는 점술집으로 들어가서 그녀가 하는 점술을 지켜보다가 모두가 거짓인 줄 알았던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오다 메'에게 '몰리'를 만나줄 것을 요청하지만 몰리가 만나주지 않을 거라며 반대하죠. 밤새워 그녀를 괴롭히는 샘. 드디어 몰리를 찾아가지만 역시 몰리는 미친 여자라 생각하며 만나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듭되는 오다 메의 요구에 몰리는 그녀를 집으로 들이고 샘이 하는 말들을 옮겨줍니다. 몰리의 사랑한다는 말에 늘 동감이라고 표현하는 그(샘)가 못마땅했던 몰리는 오다 메의 동감이라는 한마디에 마음을 열게 됩니다. 집에 찾아온 샘의 동료이자 친구인 '칼'의 말도 안 된다는 소리를 듣고 또다시 의심하는 하고 그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그사이 샘을 죽인 괴한이 몰리의 집으로 찾아오고 샘은 놀라서 그에게 덤벼보지만 헛발길질만 하게 됩니다. 공포에 잠겨있던 그때 산책을 나갔던 몰리가 돌아오고 놀란 샘은 어떻게 해보고 싶지만 방법이 없던 그때 자신을 알아보는 몰리의 고양이를 이용해 그를 밖으로 쫓아냅니다. 그리고 그를 쫓아가죠. 괴한의 집을 알게 된 샘은 몰리 곁을 지켜주고 싶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한탄하며 헤매던 중 지하철에서 사람처럼 모든 것을 던지고 만지는 '고스트'를 만나게 됩니다. 그를 협박하는 고스트로부터 놀라서 도망을 오고 샘은 몰리를 자꾸 꼬시려 드는 친구 '칼'이 이상합니다. 칼이 오다 메와 있었던 이야기를 칼에게 들려주자 말도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칼을 의심한 샘은 그를 따라갑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괴한의 집으로 간 칼을 보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 샘은 지하철로 유령을 찾아가서 자신에게 그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드디어 지하철 유령처럼 모든 걸 만지고 던질 수 있게 된 샘은 칼을 괴 로히죠. 샘을 죽인 이유가 칼에게 말했던 돈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샘은 그를 그대로 둘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몰리에게 오다 메를 이용해 자신이 몰리의 옆에 있음을 꾸준히 알리고 칼을 죽였음을 알게 된 몰리는 위험에 노출되지만 샘과 오다 메에 의해 구출됩니다. 그리고 악한 남자 칼은 지하의 악마들에 의해 어둠으로 끌려가죠.

사랑하는 연인 몰리를 위해 끝까지 남아 그녀를 지켜준 샘은 드디어 천국으로 갑니다.몰리는 샘을 그때서야 보게 되죠. 가슴 찡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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